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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채한도 상향..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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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채무불이행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오바마 행정부와 의회간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채무조정과 부채한도 승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지만 최종 타결까지는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이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하원이 국가부채 한도 상향 조정에 합의했습니다.

하원은 심각한 재정지출을 줄이고 균형 예산을 책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2조4천억달러의 부채한도 증액을 승인했습니다.

국가 부채 상향조정법안은 하원에서 찬성 234대 반대 190으로 승인됐습니다.

이 법안에 상원이 동의한다면 기존의 한도 14조3천억달러에서 미국의 국채발행한도는 16조7천억달러로 늘어납니다.

그동안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의료-사회보장비용을 줄이되 세금을 인상하자는 균형예산을 이유로 오바마 행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왔습니다.

하지만 하원의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은 수용할 수 없는 조치라면 반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의료-사회보장 축소와 부채한도 상향과는 관계없이 한도를 높여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상원에서는 민주 공화 양당 6명의 발의한 향후 10년간 3조7천억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안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재정적자 축소과 한도 상향이라는 의견 접근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행정부와 의회와의 기싸움이 지속되고 있어서 투자가들의 불안감은 한층 가중되고 있습니다.

WOWTV-NEWS 이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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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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