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난 6월 30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금호영재 출신 연주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피아노부문 2위 손열음 씨와 3위 조성진 군, 바이올린 부문 3위 이지혜 씨를 비롯해 이들의 스승과 부모들도 참여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애써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금호아시아나도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1977년 설립돼 음악 영재를 집중 발굴, 육성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배출한 음악 영재와 영아티스트가 1천여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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