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다가구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 활성화로 주택공급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주택건설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59.8% 증가한 17만600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주택건설 실적은 9만1000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9.6% 증가했고, 지방은 8만5000가구로 같은 기간 88.9%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입주 가능한 다세대·다가구주택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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