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총 5153장의 위조지폐가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8장(8.4%), 전기보다는 610장(13.4%)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의 `상반기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위조지폐는 2009년 상반기 6404장에서 2009년 하반기 5848장, 2010년 상반기 4755장, 2010년 하반기 4543장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상반기 다시 늘었습니다.
유통은행권 100만장당 발견장수도 1.2장에서 1.3장으로 늘었습니다.
위조지폐가 가장 많이 발견된 권종은 1만원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1%나 늘어난 2297장 발견됐습니다.
2009년 6월 발행된 5만원권 위조지폐도 14장 늘어난 33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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