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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인당 소주 67병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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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세 이상 성인 기준 국민 1인당 소주 소비량이 66.6병을 기록했습니다.

맥주(500㎖기준)는 100.8병, 막걸리(750㎖)는 14.2병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2010년 주류 출고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소주 소비량은 66.6병을 기록해, 2008년 74.4병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맥주소비량 역시 지난 2007년 106.8병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가 감소세를 보인 다른 주종과 달리 막걸리 소비는 2년연속 크게 늘었습니다.

막걸리의 1인당 소비량은 지난 2008년 6.3병을 기록한 이후 2009년 9.1병, 2010년 14.2병으로 늘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2010년 출고량은 41만2천㎘로, 전년보다 58.1%나 늘었습니다.

일본 중심으로 수출도 큰 폭으로 늘며 2009년 대비 178.1% 늘어난 1만9407㎘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주세액은 총 2조69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세율이 72%에 달하는 맥주와 소주의 주세액이 각각 1조2891억원, 9681억원을 기록해 약 83%를 차지했습니다.

국세청은 "막걸리는 전체 출고량의 12%를 차지하지만 세율이 5%로 낮아 전체 주세 신고액의 0.7%에 해당하는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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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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