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과 함께 추진하는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 예정지가 다음 달 초에 결정됩니다.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은 옛 마산의 가포신항, 덕동, 창포 등 6곳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일원 2곳 등 모두 8곳입니다.
창원시는 이들 후보지의 경제성과 접근성 등을 검토해 가장 적합한 장소를 선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단지형으로 조성될 제2무역자유지역은 규모 약 100만㎡로, 내년에 국가예산 예비타당성 용역을 거쳐 2013년 7월쯤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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