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하반기에도 유럽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지속할것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이 18일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투싼, 스포티지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연초 모닝에이어 하반기 벨로스터, 프라이드후속, i40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는다"고 말했다.
또 "2012년 초 유럽 최대 모델인 i30와 Cee`d의 모델 교환을 기점으로 유럽 진용은 대부분 신모델로 교체될 예정이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경쟁 기업의 신차 출시 등 우려 요인이 있지만 현실화에 대해서는 선판단보다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현대차그룹의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 개선 요인에 대해 신뢰하며 아직 가격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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