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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비수기‥임대아파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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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 셋째주 분양시장은 전국적으로 단 3곳에서 1천8백여가구에 그치면서 전형적인 비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저렴한 임대료로 집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국민임대아파트가 대거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시장은 완연한 여름 비수기로 접어든 모습입니다.

7월 셋째주에는 전국 3곳에서 1천822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임대아파트여서 민간 분양시장은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우선 LH가 의정부 민락2지구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26~51㎡ 소형으로 구성됐고 규모는 1천786가구입니다.

매달 9만원에서 2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내고 30년 동안 살 수 있어 집 없는 서민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조민이 부동산1번지 팀장>
"의정부 민락지구는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서울과 가깝기 때문에 전세난으로 힘든 수요자들에게 적정..다만 자산기준이 까다롭게 적용되는 만큼 청약 전에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지방은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청약열풍이 불고 있는 부산과 양산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선보입니다.

부산에서는 금정구 회동아파트를 재건축한 금성타운 7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78~82㎡ 36가구가 일반에 분양합니다.

양산에서도 반도유보라3차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전용면적 59㎡ 648가구를 선보이는 데, 분양가는 3.3㎡당 7백만원 선입니다.

7월 셋째주에는 굵직한 부동산 정책과 최근 시장동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통계도 잇따라 나옵니다.

수도권의 전매제한 기간을 타 권역 수준으로 완화하는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추진됩니다.

또 지난달 분양·준공실적 등을 담은 주택 공급 동향과 6월 지가동향·토지거래량 등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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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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