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세주택 시프트의 전세보증금이 최초 공급 당시에 비해 최고 58%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염창동 `보럼더하임` 전용면적 84㎡의 전세보증금은 2008년 1월 공급 당시 1억2천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재공급된 물량은 58% 오른 2억원에 계약됐습니다.
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와 강서구 방화동 마곡푸르지오, 반포동 반포자이 등 3개 단지에서도 전세보증금이 2년여만에 40% 이상 올랐습니다.
부동산써브는 "전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프트 보증금까지 크게 올라 저렴한 전셋집 마련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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