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와 일본 로봇산업협회(JARA)공동으로 제안한 `인간-로봇 상호작용 서비스 기반 기술`이 국제 표준기술로 채택됐습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객체 지향 국제표준단체 OMG(Object Management Group) 회의에서 채택된 이번 국제 표준은 인간과 로봇 상호작용의 핵심 기술입니다.
ETRI 관계자는 "이번 표준이 적용되면 센서 정보를 통해 로봇이 사용자가 누구이며 어떤 일을 요구하는지 스스로 인식 하고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TRI 측은 또 "미래 유망산업 분야인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