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와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STT-M램 공동 개발과 생산에 나서기로 한 것은 차세대 메모리 시장 생존을 위한 최고의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3위 반도체 기업인 도시바와 7위 하이닉스가 이번 제휴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게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경쟁사인 대만 D램 업체들의 경우 영업손실이 지속되면서 차세대 메모리 개발의 주도권을 상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일본 도시바가 소니와 중소형 LCD 패널 사업을 통합했지만 차세대 메모리에서는 일본 엘피다보다 하이닉스를 선택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만8천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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