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실적 호조를 이어가겠지만 3분기부터 시장점유율이 줄어들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화증권이 13일 밝혔다.
한화증권은 KT&G의 목표주가는 7만9천원으로 높였지만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유지했다.
박종록 연구원은 KT&G가 경쟁사의 가격인상으로 시장점유율이 60%로 반등했지만 국내 담배시장 규모 감소세 속에 3분기부터 다시 시장점유율 하락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실적 호조세는 계속돼 KT&G의 2분기 영업이익은 3천11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조금 웃돌겠으며 3분기 영업이익도 3천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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