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1분기 경상수지와 자본수지에서 쌍둥이 흑자를 기록했으나 흑자폭이 처음 발표 때보다 크게 줄었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12일 `2011년 국제수지 평형표 수정 수치`에서 1분기 경상수지가 288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21%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발표때보다 11억달러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자본수지 흑자는 861억달러로 41% 급증했지만 종전 발표 때의 1천114억달러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또 1분기 중 대외준비자산은 1천412억달러, 외환보유고는 1천380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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