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이 정보통신 시공능력 평가 액에서 업계 처음으로 2천800억원을 넘었습니다.
서울통신기술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전국 정보통신업체 6천8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자사의 종합 시공능력 평가액이 2천86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 시공능력이란 정보통신공사협회가 공사실적과 자본금, 기술력 등 평가 기준을 종합해 금액으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매년 7월 발표하며 업계에서 객관적인 IT기술 능력의 기준이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SK건설(2천2억원)이 종합 2위를 유지했고 GS네오텍(1천749억원)이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DB정보통신(1,400억원), 현대건설(930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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