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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자금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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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소셜커머스 기업들이 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마케팅 전쟁을 치르다보니, 비용문제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매각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됩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티다.

<기자>티켓몬스터는 올해초부터 유상증자 등 자금유치를 추진해 왔습니다.

회계법인을 통해 일부 기업들과도 증자참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티켓몬스터의 기업가치는 증권사들로부터 3천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지만, 앞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기업가치는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상이 나옵니다.

한때 바클레이즈 은행을 통해 미국 업체 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소셜커머스사가 자금유치와 함께 매각설까지 제기되는 이유는 마케팅 비용.

월 10억원 안팎의 광고비를 집행하고 있지만 지난해까지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대표 소셜커머스사들의 수익구조는 적자였습니다.

이에 당장 내년 목표로 기업공개, 이른바 IPO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

위메이크프라이스는 대주주가 또 한번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위메이크프라이스 관계자
"증자를 추진하고 있지만,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곧 실시할 예정이다"

쿠팡 역시 자금 유치를 위해 대주주 지분을 그루폰 등 해외 기업으로 팔 것이라는 매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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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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