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국민연금기금의 부적절한 거래 문제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 혁신 TF`를 구성하고 기금운용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투자시스템과 관련해 거래증권사와 위탁운용사 평가기준과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개인거래 제한과 전관예우 금지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혁신 TF는 보건복지부가 주관으로 공단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3개의 분과를 설치해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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