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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열쇠 복사했다 일주일 뒤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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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열쇠 복사했다 일주일 뒤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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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상당경찰서는 11일 렌터카 열쇠를 복사했다가 반납한 뒤 훔쳐 간 혐의(절도)로 노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0시께 상당구 율량동의 한 주차장에서 렌터카 업주 김모(48)씨 소유의 시가 1천800만원 상당의 NF소나타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납하기 일주일 전에 이 차량을 렌트했던 노씨는 미리 열쇠를 복사해뒀다가 업주 김씨를 미행,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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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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