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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금의환향, 그리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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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쾌거를 거둔 평창 유치 대표단이 입국했습니다. 인천공한엔 환영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위원단이 국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국했습니다.

인천 공항에는 쾌거를 이뤄낸 평창 유치위원단을 맞이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이 총출동했고, 평창군민과 강릉시민들은 `대한민국`과 `예스 평창`을 외치며 한층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아쉽게도 피겨여왕 김연아는 남아공 더반을 출발한 이후 비행기에서 감기 몸살 증세를 호소해 환영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아직 감동이 가시지 않은 듯 상기된 모습으로 환영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김황식 총리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성대히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창올림픽 유치는 모든 사람들이 단결해 이뤄낸 승리인 만큼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차분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경기장 건설과 강원도의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그리고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등을 꼽았습니다.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은 5억 달러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동계스포츠 전체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정부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IOC 위원 한명 한명을 만나며 5일 동안 24시간을 쪼개 쓴 이명박 대통령.

지난 2년 동안 무려 지구 13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오가며 개최권을 따낸 조양호 회장 등 평창 동계 올림픽을 향한 국민들의 성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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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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