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4.15

  • 31.78
  • 1.3%
코스닥

668.31

  • 16.05
  • 2.35%
1/5

수도권 전세가 비율 '상승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주택경기 침체에 장마철이 겹치면서 아파트 거래가 끊기다시피 했지만 전셋값 오름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도 꾸준한 상승세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전세는 지난주대비 서울(0.03%), 신도시(0.04%), 수도권(0.01%)에서 모두 가격이 올랐다.

서울은 재개발ㆍ재건축 이주에 여름방학 기간 이사하려는 수요까지 더해져 강동(0.1%), 강남(0.09%), 노원(0.09%), 중구(0.06%), 강북(0.04%), 은평(0.03%), 송파(0.03%), 광진구(0.03%) 등에서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06%)과 산본(0.06%), 분당(0.04%), 일산(0.03%), 평촌(0.03%) 등 전 지역의 전세가격이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접한 지역 및 경기 이남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수요가 형성돼 수원(0.06%), 안양(0.05%), 용인(0.03%), 광명(0.03%), 부천(0.02%)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비중)은 44.35%로 지난해 말 42.09%보다 높아졌다.

경기도의 전세비중도 반년만에 45.78%에서 49.68%로 상승했다.

이에 비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3%)과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재건축 시장의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더 커졌고 일반 아파트 역시 매수세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서울은 재건축 물량이 많은 강동(-0.17%)과 강남(-0.07%), 은평(-0.05%), 송파(-0.04%), 강서(-0.03%), 양천구(-0.03%) 등에서 가격이 많이 빠졌다.

신도시는 일산(-0.03%)과 분당(-0.01%)이 하락했다. 산본은 신혼부부 등 중소형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0.05%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5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이후 약세로 접어든 과천시가 전주대비 0.04% 내렸고, 남양주(-0.03%), 파주(-0.03%), 용인(-0.02%), 인천(-0.01%), 광명시(-0.01%)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