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설은 헛소문에 불과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복수의 `권위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장쩌민 전 주석이 병으로 사망했다는 최근 외신 보도는 순전히 소문일 뿐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일본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은 `중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장 전 주석이 전날 저녁 베이징에서 숨졌다고 보도했으며, 지난 6일 홍콩의 민간 텔레비전 방송사인 ATV(亞州電視)도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장 전 주석이 병으로 서거했다`고 전하는 등 지난 이틀새 아시아 매체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장 전 주석의 사망설이 급속히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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