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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유이' 미녀킬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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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그루가 미소녀 킬러액션에 도전한다.



한그루가 채널CGV의 소녀K 여주인공으로 발탁, 연기로 대중앞에 선다.



CJ E&M에 따르면 소녀K는 TV무비를 표방하는 3부작 액션물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하는 소녀 차연진(한그루 분)의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그녀는 소녀K에서 9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에 발탁됐으며, 우연히 휘말린 총기 밀수 사건에 어머니를 잃고 일급 살인 병기로 성장하는 비운의 캐릭터를 맡는다.



이미 한그루는 압구정 유이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올초 타이틀곡 윗치걸(WITCH GIRL)로 데뷔한 주영훈 사단의 신인가수.



한그루는 촬영 2개월전부터 액션 트레이닝에 돌입하며 연기 준비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그루는 무술과 댄스가 특기로 소녀K 촬영장에서 수준급 액션을 선보이며 제작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소녀K의 김종현 감독은 "한국 여배우 중 누구도 하지 못한 고난도 와이어 액션 등 촬영장에서 완성도 높은 액션신을 빠르게 소화해내는 그녀의 열정에 놀랐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칭찬에 한그루는 "힘든 촬영신이 많았지만 가수가 아닌 연기에 도전하는 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시청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K는 오는 8월 중순 방영 예정으로 현재 80%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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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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