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이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 등 지자체가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천한 지역응급의료센터 5개소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서울)과 분당 서울대병원(경기),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경기), 단국대의대 부속병원(충남), 제주한라병원(제주) 등 5곳 입니다.
복지부는 "충남과 제주지역의 경우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없었고,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응급환자수가 많아 기존 센터만으로는 부족했다"고 지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정된 센터는 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해 등이 발생한 경우응급의료를 지원하는 등 법률이 정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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