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오는 2020년 매출 15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신세계는 5일 `201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2020년 점포수 17개와 매출 15조원, 영업익 1조 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회사측은 아직까지 진출하지 않은 광역상권과 핵심상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대형 점포를 지속적으로 열어 17개 점포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년 40% 이상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신세계몰은 2015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해 온라인몰 업계 1위로 올라선다는 전략입니다.
박건현 신세계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하고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패션과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건현 대표는 또,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삶의 수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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