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은행장이 "안정적 성장을 위해 고객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행장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금융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략이 고객 수 증대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 수를 증대해 영업기반을 넓혀가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본부는 타깃마케팅을 통해 대량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내고, 영업점은 새로운 개인과 기업고객을 창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관련해선 "앞으로 은행의 예대율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김행장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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