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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위기 이후? 실적....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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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두달동안 시장을 흔들었던 그리스 위기는 어제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표결로 잠정적인 매듭은 지어졌습니다. 해결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당분간은 이슈에서는 한발 물러설텐데요. 그럼 그 다음 시장의 변수는 뭘까요? 박성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당장은 실적입니다. 7월초부터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치, 그리고 각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7월 한달간 이어집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별로일게 확실합니다. 그러나 이미 시장의 기대치는 낮아져 있기 때문에 시장은 2분기 저조한 실적 발표를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판단할 전망입니다. 오히려 조금은 나은 3분기에 눈을 맞춥니다.

실적으로 본다면 자동차, 그리고 보험 업종이 괜찮을 것이라는 추천입니다. 특히 정부가 물가 잡기에 힘을 쏟기로 한 만큼 원화 강세를 용인할 가능성이 높아 내수주도 관심 대상입니다.

해외는 이제 미국과 중국입니다. 최근 나타난 미국의 경기 둔화는 일시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지난달 더블딥 논란까지 불렀던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의 반등여부나 소매판매의 개선 여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키움증권의 박연채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둔화가 일시적이라는 지표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물가가 관심입니다. 물가가 떨어진다면 중국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 유가 하락 등은 긍정적이지만 아직도 중국 지방 정부가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긴축 정책의 완화 여부에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1월 4.9%, 2월 4.9%, 3월 5.4%, 4월 5.3%. 5월 5.5%)

단기적으로 위기는 잦아들었지만 유럽은 여전히 위협입니다. 특히 7월 3일 유로 재무장관들이 내놓을 그리스 지원방안을 시장이 어떻게 해석할 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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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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