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7월1일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2011년형 전 차종의 가격을 평균 2.6%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 디젤은 8천700만원에서 50만원(0.6%), 카이엔 터보는 1억5천800만원에서 210만원(1.3%) 각각 내린다.
또 세단 파나메라(V6)는 1억2천250만원에서 200만원(1.6%), 파나메라 터보(V8)는 2억2천880만원에서 300만원(1.3%) 인하한 가격이 적용된다.
스포츠카의 인하폭은 더 커 911 터보S의 경우 2억6천750만원에서 2억5천880만원으로 3.3%가 내려간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 생산된 부품도 평균 3.5% 가격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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