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CJ는 "그룹 물류회사인 CJ GLS와 해외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CJ오쇼핑과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통운을 주된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J 관계자는 "인수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본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수하는데 삼성생명 주식과 부동산 같은 비핵심 자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재무안정성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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