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기업 에프씨비투웰브가 줄기세포 치료제 '하티셀그램-AMI' 2013년 매출을 1천224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달 초 식약청 허가를 거쳐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하티셀그램-AMI'는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심장박축률 개선 효과가 있는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로 가격은 1천800만원입니다.
김현수 에프씨비투웰브 대표는 "2019년 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이 125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라며 "이번 신약의 2013년 매출은 6천800건"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대표는 "신약 출시 이후 줄기세포 분리, 배양, 보관에 활용되는 제품도 규격화할 것"이라며 부대 상품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KOSPI 상장 기업인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24일 '하티셀그램-AMI'를 개발한 비상장사 에프씨비파미셀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5일 신주상장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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