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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40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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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올해 전국적으로 4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비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7만여 가구의 미분양을 감안해 올해 주택 인허가 목표를 40만4천가구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목표와 비슷한 수준이고, 인허가 실적에 비해서는 1만7천가구 늘어난 것입니다.

전체 물량 가운데 분양 주택은 28만8천가구, 임대주택은 11만6천가구로, 전월세 시장 안정 등을 위해 임대주택을 지난해 실적보다 60% 늘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25만가구, 지방에 15만가구를 각각 공급합니다.

지방은 2~3년 전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뛰고 있는 부산과 대전 등지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합니다.

보금자리주택은 당초 21만가구에서 6만가구 축소한 15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이중 11만4천가구를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분양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70% 이상을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위주로 공급합니다.

<인터뷰> 박상우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민간주택시장과 경합하는 부분 최소화 민간공급이 차질 빚지 않도록 배려하고, 소형평형으로 가면 분양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저소득층이 분양 받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줄어들도록.."

국토부는 또 하반기에 6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고, 시범지구인 고양, 원흥, 하남, 미사에서 각각 9월과 11월에 본청약을 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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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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