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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국 늘고 출국 줄어..국제순이동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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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체류기간 90일이 넘는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내외국인 국제순이동 규모가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이동자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118만2000명을 기록했으며, 외국인의 입국은 25.9% 늘고 내국인의 출국도 4.7% 늘었습니다.

입국자에서 출국자수를 뺀 국제순이동은 8만2000명으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국으로 6만4000명이 순유입했고, 베트남(1만3000명), 미국(6000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자격은 취업 44.6%, 단기 16%, 관광 8.8%, 거주 및 영주 7.8%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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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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