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늘(28일)부터 와이브로 4G 기반의 가상이동통신망 MVNO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KT는 "와이브로 4G 데이터 기반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 '인스프리트'와 선불 MVNO 사업자 '에스로밍' 등 2개 사업자를 추가해 총 8개의 MVNO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VNO 사업자들의 출범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 대비 15~30% 저렴한 데이터와 음성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바일 솔루션 업체 '인스프리트'는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등 자사의 핵심 역량을 이용해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KT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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