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기름값 할인종료후 물가불안 우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기름값 할인종료후 물가불안 우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4월 초 시행된 기름값 할인정책이 3개월 만인 다음 달 7일 종료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물가 불안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물가의 5.4%를 차지하는 석유제품 가격이 다시 오르면 겨우 완화국면에 접어든 물가상승률이 반등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8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 중 휘발유 물가지수는 지난 4월과 5월 전월대비 각각 -0.1, -0.9%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총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3월 4.7%에서 4월 4.2%, 5월 4.1%로 증가폭이 둔화됐다.


    그러나 기름값이 원상복귀되고 나서도 물가상승률이 계속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미 국내 휘발유 가격은 27일 기준 ℓ당 1천922.32원으로 14일 이후 2주 연속 올랐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진영 수석연구원은 "기름값 100원 인하정책이 풀리면 주유비가 오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라면서 "여기에 공공요금, 외식비, 개인서비스 인상 등 물가상승요인이 7월부터 선(先) 반영돼 8월부터는 소비자물가가 상당폭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