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논의하는 여ㆍ야ㆍ정 협의체가 24일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실에서 상견례 겸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한다.
여야정 협의체는 여야 동수(각 5명)로 구성되며, 한나라당에서는 위원장인 남경필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 강석호 김재경 정옥임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김동철 최인기 김영환 홍재형 송민순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정부측에서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서규용 농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참가한다.
대학등록금, 물가, 고용 등의 문제를 논의하는 민생현안 여야정 협의체도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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