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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미래 유망 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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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라이언스번스틴의 캐서린우드 최고투자책임자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세상을 바꿀 미래 유망 테마에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어떤 것이 있는지 안가은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테마투자의 명인, 캐서린우드가 제일 주목한 테마는 게놈시대와 웹 2.0입니다.

게놈지도가 완성됨에 따라 DNA 염기서열을 밝히는 비용과 시간이 단축됨에따라 머지 않아 유전자 치료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래기술이었던 게놈의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캐서린우드는 이를 이용해 유방암 환자 치료법을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제노믹헬스를 예로 들었습니다.

웹2.0 테마도 관심입니다. 특히 개방에 초점을 둔 클라우드컴퓨팅의 확산은 수많은 IT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 기업으로는 아마존을 들었는데, 기존에 남아있던 서버를 신생기업에 대여해주는 클라우딩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했기 때문입니다.

산업변화의 커다란 흐름을 보여줄 나머지 4개 테마는 에너지전환과 중산층, 고조된 경기사이클, 그리고 최근 편입한 금융개혁입니다.

캐서린우드는 미래 혁신테마는 세계적 삶의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만큼 글로벌하고 혁신적이며 업종을 망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캐서린우드 / 얼라이언스번스틴 최고투자책임자
"첫 번째는 그 테마가 글로벌한 범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전 세계적인 삶의 방식을 본질적으로 바꿀만한 파괴적인 혁신을 동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여러 업종을 망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미래 혁신테마는 3년에서 5년을 대상으로하고 모멘텀 전략에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캐서린우드 / 얼라이언스번스틴 최고투자책임자
"보통 테마전략이 먼저 회사에 투자하고 시간이 지나면 영락없이 모멘텀 전략이 끼어든다. 모멘텀 자극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급격하게 수익률이 떨어지는 시점이 생긴다. 그래서 너무 떨어지기전에 발을 떼되, 모멘텀의 상승곡선을 같이 타고 나와야한다."

한편 캐서린우드는 테마투자와 관련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이러한 종류의 테마를 발굴하는 것은 그 어느때모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투자테마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안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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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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