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남양주시,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세계유기농대회 성공 다짐 대회를 열었습니다.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성공 다짐대회와 경기도·전라남도 간 업무협약식, 준비 상황 보고, 자원봉사자 발대식, 유기농 시범포 조성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세계유기농대회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자원봉사자 150명이 발대식에서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을 다짐한 뒤 600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은 유기농테마파크로 이동해 친환경 우렁이 입식을 체험했습니다.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팔당지역에서 116개국과 내·외국인 2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기농은 생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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