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도시가스 지주회사인 SK E&S와 발전 계열사인 케이파워를 합병, 경쟁력있는 새로운 사업회사를 운영하기로 결의했습니다.
SK는 "이번 합병으로 SK E&S의 가스와 집단에너지 사업, 그리고 케이파워의 발전사업이 시너지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합병회사는 이 같은 시너지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스전 확보 및 LNG 플랜트 투자, LNG 발전 및 집단에너지사업 확대, 해외 도시가스 및 발전사업 추진 등 가스와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SK E&S는 2013년 상업운전이 목표인 오성복합발전소 건설을 비롯해 해외 민간발전사업(IPP) 진출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합병은 향후 발전사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게 될 전망입니다.
국내 최초 민간상업발전회사인 케이파워 역시 다양한 신규사업 참여가 가능해져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SK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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