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외환·국제금융 담당 부행장들에게 외화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금감원은 제2차 외환·국제금융 포럼을 개최하고, 외화부문 영업과 관련해 주요 이슈와 감독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무디스와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는 등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다시 악화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외화자산의 확대를 자제하고 외국환거래업무와 관련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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