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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CEO]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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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한 동부화재.

원수보험료는 2009영업년도 보다 약 19% 신장한 7조 1,100억원, 당기순이익은 581억원 증가한 2,8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지난해 높은 성과를 기록한 요인으로 영업력과 자산운용능력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작년에 창사이래 최대 단기 수익 얻었다. 영업가족 전부가 매출에 관해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자산운용 측면에서 좋았다”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부화재는 올해 다시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원수보험료 8조, 당기순이익 3,000억이 그것입니다.

김 사장은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철저한 사업비 집행을 추진전략으로 내놨습니다.

<인터뷰>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사업비 측면에서는 다른회사보다 상단한 우위를 가지고 있고..세계 금융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뉴욕에 사업면허를 획득했습니다. 해외에서 작년에 매출을 670억 정도 올렸다. 올해는 800억 이상. 철저하게 현지화된, 현지인을 상대로 한 영업에 치중 하겠다"

김사장은 올해 회사의 목표 달성에 대해서 자신했지만, 보험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에 팽배한 보험사기 불감증에 대한 깊은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업계나 학계에서 얘기 하기는 보험금 지급 중에 10%는 사기로 나가는게 아닌가. 보험사기인지 위장인지 별 의식 없이 한다는 거. 불감증이죠 보험사기에 대한 불감증. 이게 누군가를 속인다 사긴친다는 생각 없이 그냥 하는거에요 죄의식 없이.."

김사장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보험금 누수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손보업계의 경영환경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다시 도전에 나서는 김정남 사장과 동부화재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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