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에 김인철 전 LG생명과학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의 사업단 지원계획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단이 출범하고 공개 모집과 엄정한 편가를 통해 사업단장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철 신임 단장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LG생명과학 대표를 역임했으며, 퀴놀론 항생제 팩티브(Factive)을 개발한 신약개발 전문가입니다.
김인철 단장은 "신약개발 경험과 지식을 동 사업에 전수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항암신약개발국가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단은 앞으로 신약개발 전과정을 통합적으로 주도해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하고, 기술이전 또는 제품화를 추진하는 등 국가 주도 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