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5월 2011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175억원 규모의 제조비를 절감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및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금융기관에 동전교환 창구를 설치하고 시민이 가져온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는 활동입니다.
이 행사로 교환된 동전은 2억4천8백만장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동전 순발행량의 34%에 달합니다.
또 동전교환시 남게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은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됐으며 기부된 돈은 2천1백만원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운동으로 대량의 동전이 회수됨으로써 금융기관에 대한 동전 공급규모가 감소했다"며, "217억원의 공급감소 효과와 175억원의 제조비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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