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와의 협의 중단을 선언한 지 6개월만에 시의회에 다시 출석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제주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시의회 정례회에 조건없이 출석해 다툴 것은 다투고 설득할 것은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시의회측에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신을 받지 못했다"며 "주요 현안들에 대해 소신을 밝히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이 전격적으로 제2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출석하기로 하면서 무상급식과 서해뱃길 사업 등을 놓고 시의회 민주당측과 격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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