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현장조직의 전·현직 간부를 포함한 현대차 직원들이 대거 근무 중 사이버 도박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현대차는 19일 최근 자체 감사결과 근무시간 중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도박을 벌인 아산공장(35명)과 울산공장(62명) 소속 직원 97명을 적발, 사규에 따라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다.
이번 감사는 경찰이 지난 4월 110억원의 불법 도박 수익금을 숨긴 전북 김제의 일명 ‘마늘밭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대차 내부자의 고발이 접수되면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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