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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멕시코 동광 플랜트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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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가 본격적인 멕시코 볼레오 동광 개발에 들어갑니다.

광물공사는 오늘(16일)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반도 산타로사리아에 위치한 볼레오 광산 현장에서 김신종 사장과 강성원 LS-Nikko사장, 존 그린슬레이드 바하마이닝사 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랜트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볼레오 동광 프로젝트는 2008년 광물공사와 LS-Nikko, 현대하이스코 등 5개 기업이 총 30%의 지분투자를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23년 동안 연간 약 1만2천t을 국내에 들여오게 됩니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볼레오를 시작으로 7개 중남미 프로젝트에 대한 복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2015년에는 우리나라 구리 자주개발률이 3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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