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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파트 거래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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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낙폭이 컸고, 지방도 올 들어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가 4만8천77건으로 4월에 비해 7천509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 이후 넉달 만에 5만건 아래로 떨어진겁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천805건으로 4월에 비해 21% 감소했고,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6%와 12% 줄었습니다.

지방의 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올들어 처음입니다.

16개 시도 가운데 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같은 개발호재가 있는 충남이 유일하게 증가했고, 나머지 부진했습니다.

특히 강남 3구의 아파트는 지난 달 신고건수가 22% 줄어든 575건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희 공인중개사
"하나라도 매매해서 복비를 받으면 좋을텐데, 지금 거래가 하나도 안돼요."

거래가 위축되면서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강남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약세를 이어갔고, 일반아파트도 부진했습니다.

서울 송파 가락 시영1단지 전용면적 41㎡는 4월에 최고 5억2천만원에 팔렸지만 5월에는 5억1천만원으로 1천만원 가량 하락했습니다.

4월에 9억원 중반대에서 거래되던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는 지난 달에 9억원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반포동 AID차관 전용면적 73㎡는 2천만원에서 4천만원 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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