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5월 전체 전력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4.9% 증가한 355억kWh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2009년 4월(2.4%)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6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8.5% 증가한 207억kWh로, 전체 판매량의 58.3%를 차지했다.
주택용은 전년 동월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와 기온상승 영향으로 1.3%, 일반용과 농사용도 각각 1.9%,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최대전력수요는 20일 15시에 기록된 5천935만5천㎾였고, 전력공급능력은 6천836만1천㎾로서 공급예비율은 15.2%(900만2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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