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과 러시아 자동차업체 `가즈그룹(GAZ Group)''이 가즈그룹의 니즈니노브고로드 공장에 폴크스바겐 차량 조립생산을 위해 2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가즈그룹 사장이 14일 밝혔다.
러시아 뉴스통신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보 안데르손 가즈 그룹 사장은 이날 "생산라인 투자규모는 2억 유로"라며 이번 투자를 마치면 가즈그룹의 연간 생산능력은 11만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중부에 있는 니즈니노브고로드 공장은 올 가을부터 스코다 예티(Yeti) 모델을 내년부터는 폴크스바겐 제타(Jetta) 및 스코다 옥타비아(Octavia) 모델을 각각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