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말 중국 산둥(山東)성 동북쪽의 웨이하이(威海)시에 백화점을 개점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웨이하이시 만통치업유한공사와 계약을 맺고, 건설중인 복합쇼핑몰인 보천광장의 지하 1층∼지상 4층을 20년간 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웨이하이점은 영업면적이 3만3천㎡(1만평) 정도로 백화점으로는 중소규모며 2013년 초 개장하게 됩니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베이징(北京)점을 개장한 후, 이 달 17일 톈진(天津) 1호점과 2013년 선양(瀋陽)점을 잇따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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