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상장 첫날 신세계와 이마트가 시장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35만5,000원에 거래 재계한 신세계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선전한 반면 개장과 동시에 6% 넘게 오르며 깜짝 출발했던 이마트는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시초가보다 7.26% 내린 2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성장성과 수익 기대감이 높은 백화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이지만 이마트 역시 사업구조 변화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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