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아시아에서 인구가 많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8일 대표이사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미 진출한 중국과 태국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와 중동시장에서 사업과 탐색을 계속한 뒤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해외 전략이라고 박 사장은 덧붙였습니다.
박 사장은 은퇴와 부유층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매년 당기순이익을 10%씩 늘려나갈수 있을 것이라면서 외환위기 직후 판매한 고금리 상품으로 인한 역마진도 2015년까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주가와 관련해 박 사장은 "삼성전자에 버금가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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