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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매도로 나흘째 하락…종가지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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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도로 나흘째 하락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0.69%) 내린 47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약보합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개인 매물이 늘어나며 낙폭이 커졌다.

종이목재 업종이 3.66% 급락한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부품과 일반전기전자, 화학,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2% 넘게 하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는 하락했지만 CJ E&M이 재무구조 개선 기대로 3.16% 급등한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다음 동서 등 대부분이 올랐다.

테마별로는 유럽에서 슈퍼박테리아 공포가 확산되며 큐로컴과 파루, 크리스탈 등 관련주들이 강세로 마감했다. 또한 중국에서 막걸리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순당이 8% 가까이 급등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3H가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 특수광물 공급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산 오류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마감시간 보다 50분 늦은 오후 3시 50분에 종가가 산정됐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은 코스닥시장의 IT(정보기술) DB(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관련 오류로 개별 종목 종가 산출이 지연되면서 지수 집계가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측은 "시스템 DB상 상용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잠김 현상이 나타나며 전체 60개 그룹 가운데 한 개 그룹, 23개 종목의 종가 산출이 늦어졌다"며 "관련 오류는 복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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